다솜유치원 개학일은 예정대로 3월 4일 입니다. 한국유치원 연합회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는 아닙니다. 얼마전 유은혜 장과님의 라디오 토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현재 유치원 원장님들이 왜 이렇게 힘들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안되신것 같았습니다. 원장님과 설립자를 같이 가지고 원장님들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온건파이고 설립자의 직만을 유지 하고 계신 원장님들은 급여를 받을 수 없어서 강경파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유장관의 인터뷰를 들으며 많이 안타까왔습니다. 몇개의 유치원을 가지고 있는 원장님들이 몇분이나 계실런지? 지금 현 상황이 부모님꼐는 지난 10월 이후 무척 피곤하 상황이시리라 생각 됩니다. 바라건데 다솜유치원이 어떤 결정 속에 유치원을 운영하더라도 매스컴에 들리는 이야기만 귀기울이시 마시고 원장님들의 요구사항도 정확히 이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다만, 저희 유치원의 올해 특성상 신입유아들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 입학연기가 의미가 없음을 교육청에도 유치원연합회측에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다솜유치원은 2년 동안은 아이들과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유치원을 믿고 지지해 주고 계시는 부모님들만 우선 중심에 두고 운영하고자 합니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아이들만을 위해 개학을 3월 4일로 결정하고도 마음 한켠 많이 무겁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들 3월 4일 개학일에 지난 종업식에 보내 드린 신학기 코스표대로 꼭 등원지도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